미국 기준금리 인상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국제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다음과 같은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외환 시장**: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미국 달러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통화들에 대한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다른 국가의 수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금리 차이**: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다른 국가들과의 금리 차이가 벌어집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미국 자산에 자금을 이전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3. **국제 자본 이동**: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국제 자본의 이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미국으로 자본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신용 시장 영향**: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세계적으로 신용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금융 기관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금융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국가는 미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들입니다. 미국 달러의 강세로 인해 수출이 어려워질 수 있고, 외부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는 매우 연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영향은 다양한 경제 지표 및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들은 다양하며, 이러한 관계는 무역, 투자, 금융 시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납니다. 아래는 미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몇 가지 국가들입니다:
1. **캐나다**: 미국과 캐나다는 지리적으로 인접하며, 양국 간의 무역 관계는 매우 강력합니다. 미국은 캐나다의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이고, 두 나라 간에는 자유무역협정(NAFTA 또는 USMCA로 변경)이 체결되어 있습니다.
2. **중국**: 중국은 미국과의 양자 무역에서 중요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미중 간의 경제 관계는 급격한 중국의 경제 성장으로 인해 증대되었으며, 양국 간에는 긴밀한 경제적 상호 의존 관계가 있습니다.
3. **유럽 연합 (EU) 멤버국들**: 미국과 유럽 간에는 강력한 무역 및 투자 관계가 있습니다. 미국은 EU 내에서 주요 투자 국가 중 하나이며, 양쪽은 서로의 시장에서 상당한 양의 상품 및 서비스를 거래합니다.
4. **일본**: 미국과 일본은 긴밀한 경제적 동맹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국 간의 무역은 크고, 투자 관계도 강력합니다. 또한 미국은 일본의 주요 안보 동맹국 중 하나입니다.
5. **멕시코**: 미국과 멕시코 간에는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 (USMCA)이 체결되어 있어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멕시코의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입니다.
이외에도 미국은 세계 각지와 다양한 국가들과의 경제적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 시스템에서 미국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스프레드의 뜻
가산금리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 spread)라고 한다. 즉, 대출 등의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한다. 따라서 신용도가 높아 위험이 적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반대로 신용도가 낮아 위험이 많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진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시 부족했던 달러화를 해외에서 차입하거나 외평채를 발행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인해 대외신인도가 그만큼 낮아진데 따른 것이다.
해외에서 채권을 팔 때 미국 재무부 증권(TB) 금리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 금리)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어 발행금리가 정해진다. 일례로 채권을 발행할때 리보금리가 3.0%이고 가산금리가 2.25%이면 채권의 발행금리는 5.25%가 된다. 이는 채권의 위험성이 커진 것으로 그만큼 채권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산금리의 단위로는 bp(basispoint)가 사용하는데, 1%는 100bp가 된다. 상기 채권에 붙은 가산금리 2.25%를 가산금리 단위로 바꾸면 225bp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산금리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채권이나 대출금리를 정할 때 신용도에 따라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 혹은 '스프레드' 라고 한다. 해외에서 채권을 팔 때는 미국 재무부채권(TB)금리나 리보(LIBOR) 등 기준금리에 얼마의 가산금리를 덧붙여 발행금리를 정한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 달러를 빌려올 때 리보가 연 5%이고, 실제 지불하는 금리가 8%라면 그 차이에 해당하는 3%를 가산금리(스프레드)라고 부른다. 채권의 경우 국가별 신용 위험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적용되므로 채권의 위험도가 적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많으면 높아진다. 가산금리가 오르면 채권값과 국가 신인도가 그만큼 떨어지는 셈이다. 따라서 이 경우 가산금리는 국가위험지수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스프레드는 채권과 마찬가지로 융자를 원하는 기관의 신용도에 따라 정해지는 벌칙성 금리에 해당하기 때문에 돈을 빌리는 기관의 신용도가 높을수록 스프레드가 적게 붙고, 신용도가 나쁠수록 높다.
가산금리의 단위로는 bp(basic point)를 사용한다. bp는 가산금리의 % 아래 둘째 자리가 기준점(1% = 100bp)으로, 가령 3.45%의 가산금리는 345bp 라고 읽는다.
한편, 일반적으로 스프레드(spread)는 비교 가능한 두 상품의 가격 차이를 말하며, 환율, 주식, 채권, 파생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된다.
스프레드(spread)를 사전적 의미는 ‘확산, 전파, 다양성’입니다. 하지만 스프레드가 경제용어로 사용되면 ‘차액’ 또는 ‘차이’의 의미를 가진다.